신명기 주석 결론
- 최초 등록일
- 2017.11.28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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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버지의 마음
2. 역사 비평적 해석 방법
1) 본문비평 - 대본(텍스트)에 관심을 두는 작업
2) 양식 비평 (형태, 장르) 글에 관심
3) 문헌 비평
4) 편집 비평
3. 신명기 20장의 렉치오 디비나 - 더 깊은 단계로
1) ectio - 신명기 1장 19 - 33 절 (개역개정)
2) Meditatio
3) Oratio
4) Contemperatio
본문내용
신명기는 지난 학기 교수님과 함께 한 구약 주석 시간에 주된 본문 이어서 그러한지 친숙하게 여겨졌다. 나는 그동안 알고 있던 지식으로 난 신명기를 ‘Remember!' 기억하라 라는 의미로 받아 들였다.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주며, 나를 기념, 기억하라고 하셨던 것 처럼 말이다. 교수님의 책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말이지만 신명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법전과 같은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주는 교훈임에 분명하다. 이에 신명기는 하나님의 통전적인 구속사의 관점에서 기초가 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그 중 신명기 1장은 새로운 곳에 가기 전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이다! 모세가 선포한 말씀으로 이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땅에서의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신명기 전체에서 들려주고 있는 이스라엘 하나님 신앙은 듣는 신앙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니..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서 임재하시는 불을 보았을 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이었다. 다바르의 두 번째 뜻이 말씀, 사건이라는 뜻이고, 신명기 말씀이 과거의 하나님을 회상하는 것이 대두 된다는 점은 ‘과거에 주셨던 말씀’ 이 오늘 설교자에 입에서 되 살아 내고 있다 라고 되어지는 구약 신학적 관점에서 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신명기(申命記) 는 ‘널리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신명기의 의미를 다 담지 못한다. 신명기는 법이라는 뜻 보다는 ‘말씀이다’ 라는 것이 두드러지게 강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 해주는 어떤 사람인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되는 것이다.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그 다음은 삶의 방향을 정해 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죄악된 모습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된 것을 모세가 선포함으로 가르쳤다. 이스라엘은 눈으로 보는 종교의 모습이 강했다. 그러기에 보이는 신인 금송아지를 원했고, 눈에 보이는 홍해를 두려워 했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의 신앙은 듣는 신앙이다.
참고 자료
대한성서공회, 새번역 성경
왕대일, 신명기 강의 [대한기독교서회], 2011
왕대일, 기독교 경학과 한국인을 위한 성경해석 [대한기독교서회], 2012
왕대일, 구약주석 새로보기 [감신대성서학연구소], 2005
마틴 노트, 원진희, 오경의 전승사 [한우리], 2004
왕대일, 신명기와 이스라엘 신앙 [CGN TV],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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