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눈물은 왜 짠가에서 눈물이 짠 이유

소개글

함민복 시인의 눈물은 왜 짠가에 대한 감상문이며 시에 등장한 인물의 눈물이 짠 이유를 설명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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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눈물은 왜 짠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시들은 단어의 의미를 함축하고 시의 전체적 균형을 맞추어 독자로 하여금 시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런 시들을 시의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지도 못한 단어의 사용, 아름다운 단어의 배치를 보며 그 시를 통째로 외우고 싶은 욕구까지 만들게 하는 것이 보통의 시였다. 하지만 함민복 시인의 『눈물은 왜 짠가』는 산문체 시이다. 이 시는 공백 포함 대략 900자로 시를 읽고 통째로 외우고 싶은 욕구를 만드는 매력을 지니지 못했다. 즉, 이 시는 외모적으로 못생겼다. 그러나 외모만이 그 시를 읽게 하는 것이겠는가. 함민복 시인은 이 시가 유명해지는 것을 바라고 만든 시가 아니라고 느껴진다. 그는 ‘모성애’와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모성애’와 ‘슬픔’ 그 자체의 감정만을 표현하기 위해 복잡한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산문체를 통해 담담한 어조로 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방식은 어떠한 구절을 알리고 싶은 것이 아닌 시인이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오랫동안 독자가 간직할 수 있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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