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사-신정적 군주와 봉건적 군주의 비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① 성직자 정치론의 성장
② 신정적 군주와 봉건적 군주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우리나라에서 비선실세의 ‘최순실’과 ‘박근혜’대통령의 관계 및 불투명한 정부에 대한 민심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우리나라 국정 상황이 혼란스럽다.
과연 우리나라의 정치사상에 바탕이 되는 근본이념은 무엇인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서양 중세의 정치사상은 어떠했을까 라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의 우리나라의 정치사상과 중세 유럽의 정치사상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성직자의 계급적 지위에 근거하여 국왕(군주)과의 관계 및 권력의 힘을 바탕으로 하는 중세의 정치사상 중 성직자 정치론에 대해 알아보자. ‘중세’ 유럽의 정치사상이란, 중세 서유럽 세계의 고전 고대기의 구로마 제국의 와해로부터 시작되었다.
로마 제국이라는 강력한 조직은 오랫동안 지중해 연안과 내륙 지역에 실질적으로 작동되던 사회적 정치적 단위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4·5세기에 들어와서 이 지역의 서부에서는 로마 문명의 모든 기존 구조가 와해되고 있었다.
동부 콘스탄티노플에 자리 잡았던 콘스탄티누스의 계승자들은 새로운 정신적 힘이었던 그리스도교를 광범위하게 통제하는 대가로, 그것과의 공공연한 협조라는 이들의 창시자가 제시했던 선례를 충실히 추종하였다.
그리하여 공통적으로 인정되는 법률과 정부에 입각한 매우 중앙집권적인 정치단위라는 유서 깊은 고전적 이상이 보존되는 비잔틴 제국이 출현하게 되었다. 비잔틴 제국은 일종의 정치종교적 조직으로서 완강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가 비잔틴 문명에 미쳤던 현저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교적 비잔틴 세계의 발전 방향은 이교적이었던 고대의 군주국가 및 도시국가들의 발전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평가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비잔틴 제국에서도 종교적 전통은 정치적 공동체내에서 권력과 권위에 대한 규범을 신격화 내지 신성화하는 기능을 담당하였던 것이다.
이에 비해 로마제국의 서부지역이 결과적으로 완전히 다른 발전을 경험하였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이 지역에서는 게르만 침입자들이 전혀 새로운 인적요소와 부족적 관습을 도입함으로써 전반적인 정치적 융합의 양상을 결정적으로 변형시켜 놓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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