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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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년 런던, 매춘부의 장기를 빼가는 잔혹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범인을 찾지 못하는 담당 형사 앤더슨은 자신의 무능함에 힘들어한다. 한편, 유능한 미국의 유능한 외과의인 다니엘은 장기이식 공부를 위해 런던으로 온다. 잭이라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구할 수 있다고 소개를 받고 온 곳에서 최고의 매춘부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진다. 새로운 삶을 위해 글로리아와 떠나기로 한 당일, 잭이 글로리아의 집에 불을 낸다. 글로리아의 원수를 갚기 위한 앤더슨의 협조로 잭을 발견한 경찰의 총에 맞아 강으로 떨어진다. 7년 후 다니엘은 겨우 목숨만 건져 화상과 매독에 고통받는 글로리아와 재회한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 싱싱한 장기를 구하려 하는 다니엘에게 잭이 다시 찾아오고, 또다시 살인이 무차별적으로 시작된다. 앤더슨은 자신이 사랑하는 폴리를 미끼로 예고살인의 함정을 파는데 잭의 정체는 다니엘이었다. 글로리아는 자살하고, 미친 듯이 우는 다니엘을 보던 앤더슨은 그를 쏴죽이고 지하 연구실을 폭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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