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3장10섬기는 사람이 되어 축복을 누리자
- 최초 등록일
- 2017.12.04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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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애를 베푼 사람들 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
2. 섬기는 삶을 산 사람
3. 섬김으로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자
본문내용
명제: 인애(헤세드)는 축복의 자리에 이르게 한다.
룻기는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사시대는 방향감을 상실한 시대였습니다. 종교적·도덕적으로 절대적 진리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사람마다 각각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삿17:6; 21:25) 시대였습니다.
룻기는 이런 어두운 시대에도 신앙을 지켰던 소수의 경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하나님의 구속사의 손길은 그러한 순간에도 멈추지 않았고,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역사를 섭리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야기의 주인공인 ‘모압 여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함으로 이스라엘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으며, 그것도 정통 다윗 왕가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은 혈통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는 구속사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구속 진리와 관련하여 룻기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고엘 제도입니다. ‘고엘’은 ‘친족’이란 뜻에서 유래한 말로서 형제나 가까운 친족이 자손이 없이 죽거나 가난으로 인하여 기업을 팔았을 경우에, 계대 결혼을 통하여 그 혈통을 이어주고 또 기업을 대신사서 되돌려 줌으로써, 죽음이나 가난 때문에 이스라엘 중에 기업이 끊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남편과 자식 둘, 그리고 재산을 모두 잃고 파산 상태에 있는 나오미가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보아스라고 하는 고엘, 곧 ‘기업 무를 자’를 통해서 였습니다. 즉 나오미의 삶이 보아스라고 하는 고엘을 통하여 모든 것을 상실한 ‘텅 빔’의 상태에서 ‘채 움’의 상태로 옮겨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룻기를 통하여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1. 인애를 베푼 사람들 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
본문 3;10절 하반 절에 보아스가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라고 룻에게 말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