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18전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렘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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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사랑/축복/건강(많이많이, 엄청 많이/오래 오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와 내기를 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예루살렘성에서 의인 한 사람을 찾으면 심판하지 않고 용서하시겠다는 것입니다. 1절에‘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분· 계급,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의인 한 사람만 찾으면 예루살렘성을 심판하지 않고 용서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내기는 재미 수준이 아니라 예루살렘성의 생사가 달린 긴박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형태의 내기는 창세기 18장에도 나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므로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불과 유황으로 멸망시키시겠다 말씀하시지요.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악인들과 함께 의인들을 멸하시는 것은 부당하지 않습니까?’라고 기도합니다. 이를 시발점으로 하나님과 아브라함 간에 내기가 진행됩니다. 아브라함이‘의인 오십 명이 있으면 이 성을 사하시겠습니까?’하자 하나님께서‘사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재협상을 합니다. 그래서 의인 50에서 45, 45에서 40, 40에서 30, 30에서 20, 20에서 10으로 여섯 번 협상을 한 결과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명이 있으면 불과 유황으로 멸망치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냅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명이 없어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내기에서 깨끗이 졌습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롯과 두 딸을 제외하고 불과 유황으로 멸망합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5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먼저 의인 한 사람으로 제안을 하셨으니까 소돔과 고모라의 의인 열 명 보다는 훨씬 쉬운 조건이었습니다.

1. 의인 한 사람을 찾아서...
본문 5장은 하나님의 제안대로 예루살렘 성에서 예레미야가 의인 한 사람을 찾는 과정입니다. 본문 4절에“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고 기록합니다. 예레미야는 먼저 서민 혹은 평민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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