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발달과업에 맞춰 나의 성장발달 서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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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신뢰감 vs 불신감 (출생~1세)
0000년 0월 0일 뜨거웠던 여름. 몇 시간째 진통을 느끼다가 어머니의 골반과 내 머리가 맞지 않아 정상 분만을 하지 못하고 결국 제왕절개로 00시경 내가 태어났다.
첫 아이인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으며 어머니는 그 당시 일을 하지 않으셨기에 모든 시간을 어린 나와 함께 보내셨다.
어머니의 따스한 품에서 부족함 없이 보살핌을 받으며 편안한 유아기를 보낸 덕분일까 나는 지금까지도 애정결핍을 느낀 적은 없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어머니가 젖이 나오지 않아 거의 분유만 먹고 컸다는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모유를 너무 먹이고 싶었지만 모유가 아예 나오지를 않았다고 하셨다. 내가 지금까지도 비염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것은 모유를 먹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지만 그만큼 어머니는 나를 더 챙기고 보살펴주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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