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나이 정신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모래사나이’의 주인공 나타니엘은 어린시절 모래사나이의 이야기를 들은 뒤, ‘눈을 뽑힌다’라는 행위에 대해 극심한 공포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공포심에 비롯, 아버지를 방문하는 코펠리우스를 마치 모래사나이와 같은 존재로 내면에 규정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코펠리우스와 같이 있던 아버지의 죽음은 나타니엘에게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이후 살아가면서 ‘눈’과 연계된 사건마다 극심하게 감정적 동요를 겪게 된다.
나타니엘은 익숙한 것이 낯설게 다가올 때 급작스럽게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 즉 ‘언케니 벨리’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캐니를 유발하는 근원에 대한 해석은 매우 다양하다. 옌치의 경우, 자동인형인 올림피아가 주 원인으로 규정하며 올림피아로 인해 지적인 불확실성을 겪게 됨으로써 언캐니가 유발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이에 대해 완강히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프로이트가 핵심 요소로 꼽고 있는 것은 ‘모래사나이’와 ‘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