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기능비판

목차

1. 장애인 배려 시설 부족
2. 프로그램 부족
3. 이용객 불편
4. 인공지반의 한계

본문내용

1. 장애인 배려 시설 부족
답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서울로 7017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에게는 결코 ‘걷기 좋은 길’이 아니었다. 진출입로에는 보행약자가 붙잡고 갈 수 있는 핸드레일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보행로 중 좁은 곳은 폭이 약 2.5m에 불과했다. 비장애인은 고가 양쪽을 따라 걸으며 시내 전망을 구경할 수 있지만, 화분과 유리난간 사이 폭이 좁아 휠체어는 지나갈 수 없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진출입로와 엘리베이터 등 시설물 앞에만 깔려 있었다. CCTV와 비상벨, 스피커 등이 결합된 111대의 가로등과 화분에는 장애물을 알리는 별도의 표식이 없고 배수구 덮개의 합이 맞지 않아 보행 시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어 보였다. 시각장애인이 혼자 이곳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또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진출입로와 엘리베이터 앞의 입구가 좁은데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울퉁불퉁한 점자블록이 오히려 불편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182206015&code=620101#csidx0af893560a9bd6cb4ef07704e64cdde
http://opengov.seoul.go.kr/sanction/14017401
https://seoulsolution.kr/ko/content/%EA%B5%AD%EB%82%B4-%EC%B2%AB-%EA%B3%A0%EA%B0%80%EB%B3%B4%ED%96%89%EA%B8%B8-%E2%80%98%EC%84%9C%EC%9A%B8%EB%A1%9C7017%E2%80%99-5%EC%9B%9420%EC%9D%BC-%EA%B0%9C%EC%9E%A5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89256661593088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