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개론 레포트_촘스키 생득주의

소개글

영어학개론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A+ 받았으며, 목차에 나온 순서대로 랑그와 빠롤 그리고 생득주의, 그에 대한 비판을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목차

1. 랑그와 빠롤
2. 언어능력과 언어수행
3. 촘스키의 가정 - 언어생득설
4. 언어생득설에 대한 비판
5. 랑그와 언어능력의 차이점
6. 결론

본문내용

유럽의 대부분의 언어학과 1950년대의 미국 언어학은 스위스 언어 학자인 Ferdinand de Saussure(1857-1913)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사후에 출판된 소쉬르의 강의 노트인 「일반언어학 강의」의 주된 원리는 말(Speech) 전체로부터 언어의 명확한 하부(Subpart)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하부를 소쉬르는 랑그(Langue)라 불렀는데, 이는 빠롤(Parole)과 구분된다. 랑그는 언어에 내재하는 언어 집단의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는 관계에 대한 추상적 체계이다. 반면에 빠롤은 개개인의 발화 행위를 나타내는데, 이 행위는 두 번 다시 똑같이 일어나지 않는다. 소쉬르는 언어를 교향곡에 비유한다. 랑그는 변하지 않는 악보이며 빠롤은 연주로 둘은 결코 같지 않은 것이다. 소쉬르의 견해에 따르면 랑그는 일관성 있는 구조적 체계를 이루기 때문에, 이러한 체계의 내적 작용을 설명하려는 언어학은 모두 “구조주의 언어학”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언어의 구조적 기술은 분석되는 언어의 언어적 요소를 나열하고 이러한 요소가 나타나는 위치를 기술하는 것이 전통적인 형식이 되었다. 소쉬르는 랑그에 대한 상당히 분류적인 접근방법을 분명히 하였다. 소쉬르는 그가 언어활동의 기반이 되는 정교한 기초체계를 발견한 한에서는, 다시 말해 목적론적 의미에서는 전체로서의 언어체계는 기호의 특수한 작용이 앞서는 것이고, 결국 의미를 생기게 하는 언어의 능력을 결정한다고 주장한 점에서 현대 구조주의의 위대한 선구자이다. 그는 언어활동의 경험적 차원보다는 구조적 차원을 강조한다. 그의 과학적 탐구는 '의미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즉 소쉬르는 이런저런 의미가 사실인가 거짓인가 하는 인식론적 물음에 빠져 있지는 않았다. 그는 이른바 지시의 복합적 문제, 즉 '어떻게 낱말들이 언어 바깥에 있는 경험적이거나 존재론적인 진리를 표현할 수 있는가', '의미가 기초체계의 구조적 차원에서 어떻게 생겨나느냐'에 관심을 집중했다. 이것은 의미와 언어의 보다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밝혀보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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