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와 정약용의 위민 정신과 수원 화성
- 최초 등록일
- 2017.12.21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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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 화성, 화성 행궁, 수원 박물관, 수원 화성 박물관 기행문 겸 정조와 정약용의 위민 정신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현재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차를 타고 가면서 스쳐 지나가듯 본 적은 많아도 정작 수원의 랜드마크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아직까지 실제로 방문해보지는 못했다. 이번 한국사 과제를 계기로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정조나 수원화성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므로 이 상태로 방문을 한다면 자세하게 보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고 오게 될 것이 뻔했다. 그래서 먼저 정조와 수원화성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자 집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우리 집 근처에는 공공도서관이 한 개 있다. 나는 읽고 싶은 책이 있거나 시험 기간에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할 때 항상 그 도서관을 방문한다. 이번에도 책을 찾기 위해 이 도서관에 갔는데 이 도서관 이름이 바로 광교 홍재도서관이다. 도서관에서 정조와 수원화성에 관한 책을 검색하는데 유난히 이와 관련된 책들이 많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홍재도서관의 ‘홍재’가 정조의 호였다. 동시에 ‘홍재’는 정조의 서재이기도 했다. 나는 여태 매일 도서관에 가면서도 도서관의 이름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다녔던 것이다. 심지어 도서관에서 맨날 보던 홍재도서관의 심볼마크도 수원화성 문을 형상화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다리가 한 개 있는데 이 다리의 이름도 홍재교이다. 나는 알게 모르게 정조와 수원화성과 정말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서관 한 편에는 ‘홍재관’ 이라고 정조에 대한 전시공간이 따로 있었다. 나는 여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항상 이 곳을 스쳐 지나갔지만 이 날 처음으로 이 곳에 들어가봤다. 이 곳에는 정조와 8일간의 의궤와 관한 설명들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 전시물들이 있었다. 이것들을 둘러보고 관련된 책들을 몇 권 빌려왔다.
참고 자료
김준혁,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여유당출판사(2008)
김진국·김준혁, 『우리가 몰랐던 정조, 화성이야기』, 수원화성박물관(2010)
김은경, 『정조, 나무를 심다』, 북촌(2016)
김준혁,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 더봄(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