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제 관람기

소개글

영상사회학과제로 제출한 여성영화제 관람기입니다.
다른 영화제 관람기 작성시에 참고하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목차

1. 기대 없이 열었던 문
2. 친구가 들려주는 여성의 이야기: <오늘의 자리>와 <돌아가는 길>
3. 영화: 움직이는 그림, 혹은 무한 페이지의 책
4. GV. 감독과의 대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5.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본문내용

기대 없이 열었던 문
11월 26일, 광주여성영화제에 참관하였다. 필자는 나름대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다. 미술관이나 서점에 가는 걸 좋아하고, 책과 그림을 읽는데 시간을 쓰는걸 즐긴다. 하지만 영화제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미술관에 가서 만나는 영상작품들은 주로 지루하고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았고, 독립영화들은 보통 지루하고 따분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영화제에서 다루는 영화들도 그런식일 거라는 생각을 했었고, 자연스레 영화제들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 와중에 광주여성영화제를 가게 된 계기는 두 가지였다. 먼저 본래 페미니즘 이슈에 가지고 있던 관심이었다. 혹시 미술관에서 보아왔던 예술영화가 많은 영화제라고 하더라도, 페미니즘 이슈를 다루고 있다면 조금 더 흥미가 있을 것 같았다. 두 번째 영상사회학 과제를 위해서였다. 본래 영상매체를 잘 즐겨보지 않았기 때문에, 과제가 여성영화제를 가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기대 없이 간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두 편을 만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