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극 정리

목차

Ⅰ. 민속극의 범위와 특징

Ⅱ. 가면극
1. 가면극사의 제문제
2. 가면극의 공연방식
3. 가면극의 극적 형식
4. 가면극에 나타난 비판정신

Ⅲ. 인형극
1. 인형극의 공연방식
2. 인형극의 극적 형식
3. 인형극에 나타난 비판정신

본문내용

Ⅰ. 민속극의 범위와 특징
민속극은 민간전승인 연극이다. 민간전승으로서 ① 가장한 배우가, ② 집약적인 행위로 된 사건을 대화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③ 다른 무엇에도 의존 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연될 수 있는 예술이 민속극이다. 민간전승의 개념을 풀이한다면, ① 민중이 생활상의 필요에서, ② 공동적으로 보존하며 재창조하는, ③ 문자 기록에 의하지 않은 희곡을 가진 연극이 민속극이라 할 수 있다. 민간전승이 아닌 것은 민속극에서 제외된다. 가면극과 인형극은 이 세 가지 특성을 완전히 갖추고 있다.
민속극은 구비문학의 하나이되, 다른 구비문학들에 비해 뚜렷한 특징을 갖는다. 민속극이 갈래상 희곡이라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장 민중적이라는 점이다. 민요는 설화보다 더욱 민중적이라고 했는데, 민속극은 민요보다도 더욱 철저히 민중적이다. (민속극 > 민요 > 설화)
양반은 민속극의 공연자가 될 수 없음은 물론이고, 관중으로도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양반 동족부락에서 공연되는 민속극이든, 군·읍 소재지에서 공연되는 민속극이든, 민속극은 농민·이속·상인 등이 즐기는 문학이고, 그뿐만 아니라 민중의 생각과 주장을 강렬하게 나타내어 양반을 공격한다. 민요는 민중 스스로의 표현이기는 해도 반드시 양반에 대해 공격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민속극의 형식과 내용이 민중의 생활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집약하면서 발전되어 왔다. 그러기에 민속극의 미학적 원리로는 양반문학은 물론 다른 구비문학의 경우보다도 더욱 민중적일 수밖에 없다. 민속극은 어느 것이나 문제들을 극도로 전형화한 인물과 첨예한 갈등을 통해 나타내며 해학과 풍자로서 비판을 심화한다. 사회비판의 희극은 민중이 필연적으로 요구하는 연극이다.

Ⅱ. 가면극
● 강릉관노탈놀이 : 강릉에서 성황제를 할 때 공연하던 가면극으로 연희자가 관노이기에 관노탈놀이라고 한다. 대본이 빈약해서 본격적인 가면극으로는 볼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