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략사령부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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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략사령부는 미국의 핵폭격기인 빈디케이터편대가 훈련 중에 컴퓨터 고장으로 명령이 잘못되어 핵폭격기가 모스크바로 출격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내용이다. 미국 대통령과 국방부, 공군사령부는 모스크바로 향하는 폭격기를 막기위해 전투기를 투입해서 격추시키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영화는 자칫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긴박한 상황과 긴장감을 잘 연출하고 있다. 군사수칙에 국경을 넘어가게 되면 대통령의 명령뿐만 아니라 그 누구의 음성명령을 듣지말고 행동해야한다는 지침이 있었으므로 빈디케이터편대는 대통령의 다급한 명령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은 소련의 서기관과 통화를 통해 자신들의 실수를 밝히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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