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변신과 노자의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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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작품 <변신>에 나타난 그레고르의 모습을 보며 여러 이미지가 겹쳐졌다. 외판원으로서의 그레고르 그리고 벌레로서의 그레고르. 하지만 외형적으로 직업적으로 변화된 그레고르와 다르게 항상 같이 읽혀지고 떠오른 그레고르는 바로 아들로서의 그레고르 였다. 그리고 그레고르 라는 인물을 통해 존재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먼저 가족의 생계를 담당하는 외판원 일 때의 그레고르 인물에 대한 구절이 있다. <변신> 인용1: 그는 그 돈을 집으로 갖고 와서 탁자 위에 늘어놓아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였다. 그 때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심판*변신, 흥신문화사 299쪽) 그리고 벌레로서의 그레고르 인물에 대한 구절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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