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연구목적 및 필요성.
Ⅱ. 음악예술인의 경제적 분배 상태.
Ⅱ-1. 음악예술인의 정의
Ⅱ-2. 음악예술인들의 소득
Ⅱ-3. 음악예술인의 소득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및 지원과 그 한계.
Ⅲ. 음악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위한 분배에 대한 고찰.
Ⅳ. 시사점 및 제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연구 목적과 필요성.
대부분의 분야에서 생산 분야에서, 1차 공급자들의 사회변화적응 속도는, 최종 공급자의 사회변화적응 속도에 비해 현저히 느린 편이다. 이는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 있는 공급자일수록, 시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공급재를 가공하고, 유효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1차 공급자로 갈수록, 이에 대한 감각은 무뎌지는 편이다. 예를 들어, 마트에 농수산물을 직접 기획안을 올리고, 소매직전의 도매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브랜딩과, 고객의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마케팅에 주목한다. 이는 유효수요와 직결되어있다. 하지만,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1차 공급자인 농부들은 어떤 방식으로 브랜딩을 할지, 최종공급재의 가격을 구성할지에 대한 고민을 비중 있게 하지 않는다. 사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농부는 상품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1차 생산자들에게도 이러한 고민이 요구된다. 중간비용의 절감과 조금 더 정교한 시장을 타게팅하기 위해서이다. 그리하여 오래된 사례이긴 하지만, 농수산물 직거래가 시작되었고, 이후 블로그 마켓 등의 현대적인 방법으로 그 방법을 변모해가고 있다. 이와 같이, 1차 공급자들의 사회적응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정체되어 있진 않다.
하지만 특히 이런 부분이 느리게 반영되는 분야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예술 분야가 그러하다. 먼저 ‘인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예술인들이 돈을 운운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돌릴 수 있다. 그리고 ‘경제성’의 관점에서 보면, 보통의 재화들은 기본적으로 비교적 완전경쟁시장의 모습을 띄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급자들이 대상 재화의 기대효용을 예측하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예술인들의 창작물, 즉 예술품들은 이 공급재들을 시장에 참여하도록 돕는 2차 이상 공급자들이 제품의 기대효용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고,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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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으로」,한국무용학회지,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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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예술인복지사업 참여예술인의 만족도 및 창작활동 기여도에 관한 비교 연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2014
인디밴드 월수입 69만원. http://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468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