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퍼스트 무버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들

소개글

퍼스트 무버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들
이장우 저. 21세기북스. 2017년 3월 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각주구검
2. 선발
3. 네이버
4. 바스프
5. 소프트뱅크
6. 결론

본문내용

각주구검이란 고사가 있다.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시대가 바뀐 줄도 모르고 그대로 있으려 하는 인간의 마음을 풍자하였다. 이 책의 내용도 비슷한 얼개다. 상황이 바뀌었다. 하여 성공공식도 바뀌어야 한다.

작금의 불확실성은 무경계성, 예측불허성, 급변성을 띤다. 물리세계와 사이버 세상간 경계가 없어졌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시도가 창발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어떤 세상이 올지 모른다. 서로가 미래를 창조하려고 노력한다. 시간에 축적의 개념이 사라졌다. 웹은 시간이 없다. 검색만 있을 뿐이다. 수십 년 전의 노래가 갑자기 유행할 수도 있다. 시간 축이 허약해져 변화의 방향을 짐작하기 힘들다. 추상적인 내용을 나열하기 보다는 케이스 스터디가 낫겠다. 저자는 성공한 회사의 성공요인을 보여준다. 획일적인 법칙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자신의 맥락과 자신의 텍스트에 맞는 케이스를 뽑아다가 연구하면 실행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