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박목월의 확장연구

목차

⑴ 박목월의 동시 세계
⑵ 이원수의 동시 세계

본문내용

⑴ 박목월의 동시 세계
“동시를 쓰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빗방울 한 개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시덕거리는 장난꾸러기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밤에 가만히 딸기밭을 뒤지는 바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얼굴이 갸름한 딸기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과 친구로 사귀는 일이기 때문이다.” - 박목월

박목월의 동시는 순수함에서 비롯되는 애잔함이 좋다. 그의 순수한 시관은 때론 직접적이고 원초적인데, 그것들은 향토적 감성을 넘어 자연의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박목월은 탁월한 시적 감각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그가 쓰는 시에서 자연은 가족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하며 다양한 의미로 독자에게 접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