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글쓰기로 부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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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부업하라. 특별히 부업에 관심이 있어서도,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도 아니였다. 매월 2권씩 의무적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나는 인터넷 서점에서 이책 저책 고르고 고르다 한번 호기심에 찜을 했다.
찜을 하고 나서도 생활이 바빠서 읽기를 미뤄두고 있던 참에, 2018년 1월 2일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니 중단할 수가 없었다. 글쓰기로 돈을 벌수 있다니.참신한 소재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기는 했다. 40대 중반에 접어든 우리 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이 항상 가지고 노는 핸드폰이나 게임기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았었다.
특히 방학이 되면 집에서 뒹굴뒹굴 할 일 없이 시간보내는 것이 일이었다.
가끔씩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는 했지만 날마다는 아니였기 때문에. 긴 여유의 시간을 채울 만한 일이 책읽는 일이였다.
마침 내 방에는 고전 소설로 가득차 있었다. 우리 아버지가 책을 좋아하신 것이 이유였는지 아니면 고전 소설 한질을 어디서 싸게 구입을 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하간 책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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