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됨의 선택과 부모역할
- 최초 등록일
- 2018.01.03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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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부모됨의 선택
1. 자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입장
2. 자녀 출산에 대한 부정적 입장
II. 부모의 역할
1. 아버지의 역할
2. 어머니의 역할
*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부모됨의 선택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자녀를 갖는 것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보며, 자녀 갖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정도를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사회에서는 부모됨은 사랑보다 더 낭만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우리는 자녀를 통하여 가(家)를 계승하고, 또 자녀를 부부간의 사랑을 견고하게 하는 지표로 여긴다.
자녀의 존재는 부부에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주는 것 이외에 고난과 시련을 주는 책임과 부담이 된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둠으로써 비로소 완전한 가족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라는 통념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녀를 출산하게 한다. 여기에서 자녀 출산과 부모됨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 자녀 출산과 부모됨은 결혼에 자동적으로 이어지는 단계가 아니라 신중한 선택의 문제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됨에 대하여 심사숙고를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를 출산하여 부모가 되는 족으로 결정을 한다고 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자녀를 갖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통념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혼 부부가 자녀를 출산할 지 여부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려한 후, 자녀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자녀를 몇을 둘 것인지, 그리고 언제쯤 둘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본 절에서는 자녀 출산에 대하여 부부가 결정을 할 때 영향을 미치게 될, 부모됨에 대한 긍정적 입장과 부정적 입장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1) 자녀 출산에 대안 긍정적 입장
부부가 자녀를 갖기로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 개인적 보상, 인류의 보존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부부가 자녀를 갖는 것에 대한 사회적 지지이다. 자녀가 없는 결혼은 흔히 비판의 대상이 되고, 결혼한 후 상당기간이 지났는데도 자녀가 없는 부부는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여성은 자신의 정체감을 실현하기 위해서 자녀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자녀를 갖기로 결정한다. 더욱이 남녀 모두 부모됨의 책임을 수용하는 것이 성숙에 이르는 명백한 증거라고 여기기 때문에 자녀를 출산하여 부모가 되는 것을 당연시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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