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리학과 심리치료 - 페르조나(persona)와 개성화

목차

1. 페르조나(persona)
2. 개성화의 과정
3. 내안의 또 다른 나, 페르조나의 발견

본문내용

페르조나(persona)
페르조나는 진정한 자기와 다른 것이다. 자아의 외적 인격이다. 페르조나는 내가 나로서 있는 것이 아닌, 진상 (眞相) 이 아니라 가상의 나로서 남에게 보이는 나를 말한다. 페르조나는 체면, 얼굴 낯과 같아서 사명 ,역할, 본분, 도리, 사회적 직책, 직분이라는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집단과의 관계유지를 하는 동안에 자아는 자신도 모르게 집단정신에 동화되어 그 집단에서의 사명, 역할, 지위, 직책, 직분 등이 마치 자신이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페르조나와 자아의 일치는 병리적이다. 이는 자기 안에 속사람을 돌보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다. 특히 한국사회는 체면문화가 깊이 뿌리 내리고 있기에 더욱 내용보다 형식을 중시하여 명분이나 체면을 중시하면서 정장선호, 족보중시, 교육배경 중시, 외부시선 중시 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작동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