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3차 과제 조선시대의 왕실의 혼인을 위한 삼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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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서는 왕실의 혼례을 위해 세자빈이나 왕비를 고르기 위해 세번의 간택인 삼간택을 걸쳐 선정하였다. 왕실의 혼인인 국혼이 결정되면 삼간택을 위해 먼저 왕이 조선 팔도에 금혼령, 즉 혼인금지령을 내려 14~20살 나이의 모든 처녀들의 혼인을 금하였다. 양반집 가문에게는 이 나이대의 여식들의 사주와 왕실에서 요구하는 정보들을 적은 처녀단자를 바치도록 명하였다. 금혼령으로 인하여 조선 팔도의 처녀들은 결혼을 못하고, 오직 양반집 규수들만이 처녀단자를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양반집 규수들만이 처녀단자를 올리는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말은 전국 모든 양반집 규수들이라고 하였지만, 사실상 왕실에 가까운 지역인 수도권에 사는 양반들에게만 한정되는 경우였다. 또한 5가지의 제외 대상이 아닌지 맞는지 까지 따져야 될 정도로 엄격하고 까다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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