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NS)-급성 경막하 출혈(Acute subdural hemorrhage)
- 최초 등록일
- 2018.01.09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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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헌 고찰
Ⅱ Case Study
Ⅲ 간호 과정
본문내용
1. 정의
급성 경막하 출혈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dura)이라는 막의 안쪽에서 뇌 표면의 혈관이나 뇌와 경막 사이를 이어주는 혈관이 외상에 의해 파열되어 다량의 급성 출혈이 발생하여 뇌와 경막 사의의 경막하 공간(subdural space)에 피가 고여 뇌를 압박하는 상태로서, 흔히 뇌 실질의 좌상(타박상)과 파열, 뇌내출혈을 동반한다.
경막하 출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권투와 같이 신체 부위를 부딪히는 운동으로 생기는 사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다. 특히 외상성 급성 경막하 출혈의 사망률은 50%까지 이른다.
2. 원인노인의 경우 낙상(落傷)에 의하여 주로 발생하며 젊은이들에서는 교통사고와 폭행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영유아에서는 아동학대에 의한 폭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머리에 대한 직접적인 충격과 함께 가속력에 의하여 회전 모멘텀(회전운동량)이 발생하는 경우, 뇌와 경막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심혈관
계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때문에 항응고제(anticoagulant)를 복용하는 경우 발생 빈도가 높고, 장기간 다량의 음주를 하는 경우 위험도가 증가한다.
3. 해부 및 생리뇌를 둘러싼 3종류의 막(경막, 지주막, 연막) 사이사이에서 일어나는 출혈이 있으며, 출혈의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뇌에 생긴 뇌내출혈(ICH), 뇌막을 기준으로 두개골과 뇌막사이에 생긴 경막외출혈(EDH), 뇌막 중에서도 경막 아래에 생긴 경막하출혈(SDH), 지주막하 공간에 생긴 지주막하출혈(SAH), 뇌실에 생긴 뇌실내출혈(IVH)로 나눌 수 있다.
해부학적으로 이 공간은 잠재적인 것으로 그 안에는 특별한 구조가 없으나 대뇌를 통과해서 흐르는 경뇌막과 연뇌막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정맥이 있는데, 이것은 특히 상시상정맥동 주위에 여러 개 분포하게 된다.
따라서 외상에 의해 두개강 내의 뇌가 이동하면서 이 정맥들이 심하게 늘어나거나 당겨져서 파열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출혈은 경뇌막과 연뇌막 사이에 일어나고 정맥성 출혈이기 때문에 경뇌막의 혈종(血腫)에 비해 서서히 진행된다. 그 때문에 급성으로 다량이 축적되는 경우가 있게 된다.
참고 자료
NANDA 간호진단과 중재 가이드 - 김강미자 외 (현문사)
신경학원론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편 (서울대학교 출판부)
성인간호학 - 서문자 외 (수문사)
질환·증상별 치료와 간호지침 - 한국간호교육학회편 (한우리)
핵심외과학 - 장인택 외 4명 (군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