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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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비즈니스 필독서, 경영학 필독서로 불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 자체로 큰 부담감을 느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경영학 도서의 형식과는 다르게 소설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간다는 것이 꽤나 흥미롭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또한 이 책은 주인공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데 그러한 질문이 마치 나에게 묻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부분에서 경영학 도서에서 느낄 수 있는 지루함이나 무게감 같은 것들은 느낄 수 없었다.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하여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도 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한다. 책의 매력이 그것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렉스는 공장을 살려야 한다. 알렉스에게는 3개월의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과제와 목표가 동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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