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과제-공영방송 총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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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4일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 본부(MBC 제 1노조)’와 ‘한국방송공사 본부(KBS 새노조)’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장겸 MBC 사장, 이인호 KBS 사장, 고대영 KBS 사장 퇴진 및 공영방송 정상화를 목적으로 파업을 시작했다.
2008년 PD수첩의 광우병 방송 사태부터 이어진 언론장악 등의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PD수첩의 사태 이후 MBC는 2010년과 2012년에 총파업을 두 차례 결의했지만 모두 실패하였고 파업에 참여한 구성원은 해직이나 비주류 부서로 인사 발령이 되었다. 그리고 2017년, MBC 블랙리스트가 밝혀졌다. 이에 MBC는 총파업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총파업을 시작하였다.
KBS의 경우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언론장악’에 맞서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이미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다가 무기한 중지했기에 투표 없이 파업을 시작했다. 이에 9월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영방송 파업사태에 개입할 의사를 보였다.

참고 자료

https://namu.wiki/w/2017%EB%85%84%20%EA%B3%B5%EC%98%81%
EB%B0%A9%EC%86%A1%20%EC%B4%9D%ED%8C%8C%EC%9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