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나서

소개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나면 사람 개개인의 잘못된 삶을 쉽게 비판하지 못한다. 인생은 한번 뿐이기에 선택을 못 하여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제목은 오래전 친구의 블로그를 통하여서 알게 되었지만 찾아서 읽어 볼 생각을 하지 못 하였다가 갑자기 최근에 떠올라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소설을 처음에 대할 때 첫장을 읽어보면 응? 뭐지?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된다. 철학책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첫장을 읽으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겁을 먹게 된다. 왠지 ‘철학’하면 고루하고 지루하고 어려운 사상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책의 첫장에서 니체의 회귀 사상이 나온다.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