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간호학실습 양수과소증 문헌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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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란 태아를 싸고 있는 액체로, 태아소변, 양막으로부터 배출된 노폐물, 출생 후 폐호흡에 필요한 물질 등이 포함되어있다. 초기임신 동안에는 양막강 내에서 태아의 피부를 통해 빠져나온 태아의 체액으로 이루어지므로 세포외액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임신 22~25주경이 되면 더 이상 피부를 통한 수분의 이동이 일어나지 않게 되면서 태아의 배뇨와 흡입이 양수 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임신 중 양수의 양은 산모 및 태아와 태반 기능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므로 이 균형이 깨지는 경우 양수의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될 수 있다.(「특발성 양수과다증 및 양수과소증이 주산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대한주산회지 17권 제 3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 백병원 산부인과학교실 형우진·최형민. 2006.9). 임신말기의 정상적인 양수양은 800~1200mL인데 양수과소증은 양수양이 300mL이하로 비정상적으로 적은 상태를 말한다.

양수과소증의 빈도는 그 진단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전체 임신의 0.5~5.5%로 보고되고 있다. 양수과소증은 조기 양막파수, 부적절한 자궁태반관류, 자궁내 태아 성장지연, 태아기형, 지연임신, 약물, 태아간 수혈 증후군, 임산부의 혈액량 감소 또는 탈수 등의 이유로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들은 태아 심박동 이상, 태아 기형, 모체와 신생아 감염, 주산기 사망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있다 .(「특발성 양수과다증 및 양수과소증이 주산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대한주산회지 17권 제 3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 백병원 산부인과학교실 형우진·최형민. 2006.9) 자궁내발육저하가 있는 경우 양수과소증이 동반될 가능성은 16~29%이며 양수과소증이 있는 경우 자궁내발육저하가 동반될 가능성은 약 40%로 보고되고 있다. 양수과소증은 불량한 주산기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양수과소증을 동반한 자궁 내 발육 저하와 같은 문제 가 있는 임신에서는 추가적인 태아감시를 시행하여 태아 상태와 합병된 모체 요인에 따라 산과적 관리가 결정된다.

참고 자료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질병백과 「양수과소증」
삼성서울병원 건강정보 여성질환 「양수과소증」「양수주입술」
차병원 칼럼 「양수과소증」
「자궁내 태아발육저하에 있어서 양수과소증의 임상적 의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학교실. 강영화 외 4명. 2009.1
「특발성 양수과다증 및 양수과소증이 주산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대한주산회지 17권 제 3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 백병원 산부인과학교실 형우진·최형민. 2006.9
「후기 조산아와 산모의 임상적 특성」 전남대학교 대학원 이수향. 2017.9
「저위험 산모군에서 주산기 예후의 예측인자로서 양수과소증의 의의」 고려대학교 대학원 민주영. 2004
「정상 임신의 임신 주수에 따른 양수지표의 변화에 대한 연구」 인제대학교 김복린 외 3명.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