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완성검사 학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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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검자는 고집형의 반응유형을 나타내었다. 검사 내용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피검자는 유사한 문항에서 동일한 반응을 보였고, 반응의 번복은 보이지 않았다.
검사 내용을 살펴봤을 때, 무언가를 숨기는 느낌은 들지 않아 방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고 솔직하게 검사에 응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검사 내용을 살펴보던 중 제일 눈에 띄었던 답변은 ‘나의 장래는…’, ‘내가 보는 나의 앞날은…’ 같은 본인의 장래에 관한 문장에서 일관된 ‘잘 모르겠다.’라는 답을 보인 점이었다.
이 답변을 보고 처음에는 ‘피검자가 미래에 대해 자신이 없는 상태인가?’ 라고 생각하였지만, 비슷한 느낌의 ‘나의 야망은…’의 문장은 ‘직업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반응한 점을 연관 지어 생각해봤을 때 피검자는 장래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기 보다는 추상적인 모습은 있지만, 명료하게 말할 수 있는 구체성이 조금 부족한 상태여서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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