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지마, 가즈오 이시구로
- 최초 등록일
- 2018.01.23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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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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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에서 직접 인용한 부분 일부, 위키 피디아에서 노벨문학상에 대해 정의한 부분 일부를 인용하였고, 나머지는 순수 창작 글입니다.
목차
0. 작가소개
1. 줄거리 요약
2. 내가 꼽은 최고의 장면
가. 알 듯 모를 듯, 루시선생님
나. 친구인 듯 경쟁자인 듯
다. 마담 사건
라. 결정적 장면
3. 별점과 한 줄 평
4. 총평
가. 좋은 점
1) 소녀 감성
2) 치밀한 설계도
3) 정보 격차
나. 아쉬운 점
1) 책 날개가 스포일러
2) 관찰자
3) 절제된 분노
5. 작가의 한마디
6. 생각해볼 이야기
본문내용
0. 작가소개
1954년 생. 올해 나이 64세로 성룡, 덴젤 워싱턴, 산울림의 김창환 씨와 동갑. 201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름을 들으면 당연히 일본인이라 생각하겠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5살 때 영국으로 이민을 갔고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른다고 한다. 즉 영국인이다. 켄트 대학교에서 철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를 마쳤다. 집필한 소설로는 창백한 언덕 풍경,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남아 있는 나날,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우리가 고아였을 때, 나를 보내지마, 파묻힌 거인 등이 있다. 이 중 남아있는 나날은 한강씨가 받았던 맨부커 상을 수상하였고, 나를 보내지마는 2010년에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으로 “네버 렛미 고”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다.
1. 줄거리 요약
첫째 소설이다. 작가의 창작물이란 얘기다. 시대와 배경은 1990년대 후반 영국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총 세부로 나뉘어있는데 1부는 헤일셤, 2부는 코티지, 3부는 회복 센터들을 배경으로 시간 순으로 진행 된다. 다만 액자식 구성인 게, 성인이 된 캐시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이다. 주인공은? 캐시라는 여성이다. 그녀와 친구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열여섯 살까지의 시기를 헤이셤에 있는 한 기숙학교에서 보낸다. 외부와 단절된 기숙학교에서 아이들이 커가며 겪는 다양한 일화를 다루고 있지만 평범한 학교 이야기는 아니다. 루시라는 선생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이들에겐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예를 들면 왜? 자신들의 그림을 매번 걷어 가는지, 모든 아이들이 불임인지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았다. 여기까지 들으면 뭔가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10대 소년 소녀들이 겪는 일상적인 일화를 담고 있다. 토미라는 친구가 다른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이야기, 마담이라고 불리는 외부인을 관찰하는 이야기 등 말 그대로 소녀감성으로 세상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런 소소한 일화 이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숨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