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언어생활(전자공학과 전공 관련 한자어)

목차

1. 전공 관련 한자어
2. 느낀 점

본문내용

1. 전공 관련 한자어

1. 배향(配向膜) : 액정 분자를 소정의 방향으로 배열하는 것을 목적.

配 나눌 배/짝 -> 부수 酉 (닭유, 7획)
1. 나누다 2. 짝짓다
회의문자 : 형성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酉(유)와 己(기)의 합자. 己(기)는 사람의 상형의 변형. 사람이 술 단지를 늘어놓는 모양에서 늘어놓다의 뜻을 나타냄.

向 향할 향 -> 부수 口 (입구, 3획)
1. 향하다 2. 나아가다
회의문자 : 嚮(향)의 간체자. 曏(향)과 통자. 갓머리(宀☞집)는 건물, 口(구)는 창문이 있는 모양, 북쪽의 창문→바람이 들어오는 방향. 또 음이 같은 鄕(향)과 결부되어 향하다의 뜻을 나타냄.

비판적 분석 : 배향이라는 단어는 본래 액정 분자를 배열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하지만 ‘配 나눌 배‘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보다 ’摥 배열할 탕‘을 쓰는 것이 의미상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 摥 배열할 탕 - 부수扌 (재방변, 3획)
1. 배열하다(配列ㆍ排列) 2. 열을 주다

2. 도체(導體) : 전기 또는 열에 대한 저항이 매우 작아 전기나 열을 잘 전달하는 물체

導 인도할 도 -> 부수 寸 (마디촌, 3획)
1. 인도하다 2. 이끌다
형성문자 : 导(도)의 본자. 음을 나타내는 道(도)는 길, 寸(촌)은 손→도와줌, 導는 남을 도와서 목적지에 인도하다→남의 행실을 좋은 쪽으로 인도하는 일, 옛날에는 道(도)와 導(도)는 같을 글자로서 道(도), 길ㆍ인도하다의 뜻을 나타냈음.

體 몸 체 -> 부수 骨 (뼈골, 10획)
1. 몸, 신체 2. 몸소, 친히
형성문자 : 뜻을 나타내는 뼈골(骨☞뼈)와 음을 나타내는 豊(풍)이 합하여 이루어짐. 豊(풍)과 사람의 몸과 관계가 있음의 뜻이 합하여 「몸」을 뜻함. 體(체)는 목ㆍ두 손ㆍ두 발 따위 여러 가지 갖추어진 몸 전체를 일컬음.

비판적 분석 : 도체라는 한자어는 전기나 열이 통하는 물체라는 말이다. 하지만
‘導 인도할 도’를 사용하기 보다는 의미에 맞는 ‘涇 통할 경‘을 쓰는 것이 한자어 본래 의미를 되살리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