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재료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8.01.3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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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후성 강판
2.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
3. 금속패널들의 새로운 형태
본문내용
내후성 강판(Weathering steel)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녹을 방지하기 위해 녹을 생기게 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붉은 느낌의 엔티크한 느낌을 주는 외장제가 바로 내후성 강판(weathering steel) 입니다. 내후성 강판이란 내후성이 우수한 구리, 크롬, 인, 니켈 등의 원소를 소량 첨가한 저합금 강으로, 일반강에 비해 4배~ 8배의 내후성을 갖습니다.
이러한 녹이 강판에 빈틈없이 밀착하면서 안정 산화층을 형성하고, 철이 외부의 물질과 접촉되지 않도록 보호막 역할을 하며 더 이상 철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내후성 강판은 처음에는 석탄을 수송하는 화물열차, 굴뚝 등에 사용되다가, 항만의 컨테이너, 교량, 건축물, 조형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외국에서 수입한 내후성강판을 건축에 처음 사용하였으며, 1987년 포스코에서 처음으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내후성 강판을 사용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에는 김해 박물관, 광고회사 웰콤사옥, 파주출판도시, 파주 마정육교, 양평용담대교 등이있습니다.
내후성 강판은 단지 녹을 먼저 생기게 해서 녹을 방지하는 것만 장점이 아닙니다.
시공시에는 검정에 가까운 보통의 메탈색을 띄지만 점차 녹이나면서 빨갛게 변하다가 5년정도 경과 되면 암적색으로 진화되는 변화무쌍한 재료입니다. 건축물에 나이가 들수록 멋과 자연스러움에 늘어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독특한 녹의 색은 페인트로는 표현이 힘들며 콘크리트와 함께 사용할경우 회색빛 건물에 쉽게 동화되며 색이 어울리고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위에 보시는 그림은 광고 회사 웰콤 사옥의 건축물이며 모든 건축물의 외장재가 내후성강판으로 이루어 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후성 강판이 주는 철의 차가운 느낌과 함께 녹의 붉은 색으로 인해 포근한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