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를 읽고(독후감)(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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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소설 문상은 제 8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에서 뽑힌것이다.
친구들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며 김금희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읽어보았지만 이번 소설은 가장 김금희작가의 스타일과 주관을 잘 보여준 소설이었다.
문상에서는 등장인물의 본인 나쁨에 대해서 고백하는 사람들 앞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쁘다고 무조건 나쁜것이 아니며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불편함 그리고 자존감에 대한 망설임 이라고 보여진다.
부친상을 당한 사건은 독자로 하여금 충격을 주지는 않았지만 그에 따른 분위기의 묘사와 등장인물 내면의 생각을 묘사하고 갈등을 접하는 부분은 매우 생동감 있었다. 아울러 교회 요소를 등장 시킴으로써 종교에 관한 내용도 다루고 있었다.
다양한 웃음 포인트가 있었고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던 소설이었다.
그것은 결국 나 자신에대한 불편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울러 불편함을 제거하라고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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