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와 최명길
- 최초 등록일
- 2018.02.04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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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희와 최명길은 각각 고려와 조선이라는 다른 시대에서 태어났다. 또한 시대가 달랐던 만큼 그들의 대응방식도 달랐다. 요나라가 고려를 침략하였을 때 대부분의 관료들이 전쟁을 반대할 때 유독 혼자 전쟁을 찬성했던 자가 서희였다. 그는 소손녕과 담판을 하러 가겠다며 전선으로 직접 뛰어든 사람이었다. 이에 반해 최명길은 후금이 조선을 침략하였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쟁을 하자고 말하였을 때 혼자만이 화친을 주장하였다. 당시 요나라가 고려를 침략하였을 때 서희는 그들이 신경 쓰는 나라는 고려가 아니라 송나라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강력하게 전쟁을 할 것처럼 요나라에게 신호를 보낸다면 그들은 오히려 전쟁보다는 화친을 통해 후방 안정을 도모하여 송나라와의 전쟁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간파한 서희는 수 많은 관료들이 화친을 주장하였을 때 서희 혼자 전쟁을 하자고 주장할 수 있었다. 최명길은 서희와 상황이 조금 달랐다. 후금의 경우 요나라와 후방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는 같았으나 그들은 요나라와 달리 직접적으로 조선을 타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를 간파한 최명길은 조정의 여론이 전쟁을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을 때 홀로 화친을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박천욱, 독학국사 일빛출판사
최덕환, 993년 고려-거란 간 갈등 및 여진 문제
심경호, 지천 최명길의 문학과 사상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