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rum mundi
- 최초 등록일
- 2018.02.07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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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을 그림자가 걷는 것이라고 하며, 배우처럼 무대에서 활개 치다가 사라져버리는 것이라고, 아무것도 의미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곧 세상이라는 무대 바깥에 더 큰 차원의 세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진정한 삶은 삶에서 벗어나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atrum mundi는 삶에 대한 회의와 허무의식, 존재의 찰나성에 대한 고뇌를 담고 있다. 즉, 인생에 담긴 함의는 유희이며, 유희를 전제로 성립하는 연극이 공연되는 극장은 인간 군상들이 나름의 고유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공간으로서 '세계'라는 뜻이다.
바로크시대는 약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중반까지로 볼 수 있는데 이때 데카르트, 베이컨과 같은 철학자의 등장으로 근대철학이 시작되고 새로운 자연과학적 발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르네상스의 낙관주의와 자신감이 해체되는 시대이기도 했다. 초기 르네상스 엘리자베스 시대에는 정치,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승장구했는데, 새로운 과학사상의 도입으로 인해 회의주의에 빠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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