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련 기사를 읽고 기사 요약 및 기사가 주는 시사점, 정책적 함의 및 본인이 생각하는 예방방법에 대해서 논하시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재난으로 인한 문제점
3. 나가며

본문내용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태안 유류 유출사고가 5주년을 맞았다.
5년 전 기름유출로 평온하던 태안 앞바다는 메스꺼운 악취와 함께 검은 기름이 뒤덮이며 순식간에 죽음의 바다로 바뀌었다.
하지만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를 포함 200만명이 넘은 인력이 동원되면서 태안반도의 기름띠가 점점 걷히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태안의 기적'이라 말하곤 했다. 하지만 피해 배·보상 등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도 적지 않다.
2007년 태안 앞바다는 원유 유출로 인한 '검은 재앙'으로 초토화 됐으며 주민들은 역한 냄새로 두통과 구토 등에 시달리면서도 생계의 터전인 바다를 살리기 위해 발버둥쳤다.
주민들은 "지난 5년동안 유출된 기름과도 싸웠지만 말도 안 통하는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이라는 국제기구와 배·보상문제로 줄다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여기에 피폐화된 지역경제와 환경복원에 대한 삼성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위해 힘겨운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고 깊은 한숨을 토했다.

참고 자료

대전일보, “[2017 국감]태안기름유출 사고 얼마나 지났다고… 충남 서해안 해양오염 빈발”,2017.10.22
태안 주민들의 재난 후 스트레스 반응- 사고 후 2개월과 8개월 시점의 지역별 비교를 중심으로, 김교헌, 권성중, 환경사회학연구 ECO 제13권 1호, 2009.6, 89-125 (39 pages)
대전일보, “서해안기름유출사고 5년, 지금 태안은…”,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