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보고서-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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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한 달 된 현지는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항상 울음으로 신호를 보낸다.
현지의 울음은 엄마의 애정과 보호본능을 일으켜 현지의 요구에 빨리 반응하게 하고 현지도 필요한 때에 바로 반응을 해주는 엄마에 대해 신뢰감을 형성하게 된다.
애착이란 생후 1년 사이에 아기와 아기를 돌보는 사람, 즉 엄마 간에 형성되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말한다.
아기들은 무력한 존재로 태어나 자신을 돌보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관계는 안아주거나 바라보고 미소 짓는 식의 대화를 통해 발전한다.
아기는 엄마로부터 받는 사랑과 접촉을 통하여 세상이 자신을 환영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미네소타 대학교의 앨런 쓰루페 교수는 아이들이 18개월이 되기 이전에 1차 애착대상(주로 어머니)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 지가 그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미리 보여준다고 하였다.
과거엔 아기의 배고픈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수유나 음식물이 가까운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었다.
할로우 박사는 접촉이 중요한 애착형성 요인임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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