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읽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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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가 말한 인간다운 죽음, 임상현장에서 경험했던 말기 환자의 죽음 비교
내가 정리해본 저자가 말하는 ‘의료진이 행해야 할 환자의 인간다운 죽음’은 다음과 같다.
비교하여 말하고 싶은 환자가 있다.
임상현장에서 경험했던 환자 중에 A님은 췌장암 말기 환자셨다. 그는 3월 전이성 췌장암 4기를 진단 받았고, 의료진은 그에게 최근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연구에 참여하기를 권했다. 그는 교수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신약을 5월부터 쓰기로 했고, 신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8월 사망했다.
연구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을 때, A님에게 임상약은 설사와 구토, 식욕저하를 가져왔다. 의료진은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대부분의 시판되는 항암약에서도 올 수 있는 증상들이었다. 그저 증상을 조절하는 약들을 처방할 뿐 이었다.
약 두 달이 지났을 때까지 많은 약과 증상 경감 중재에도 A님의 설사와 구토, 식욕저하는 사라지거나 감소되지 않았으며 점점 더 강도가 심해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아툴 가완디 (2015).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서울 : 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