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안무 -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8.03.11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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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건축에서의 공간
2. 무대적인 공간, 건축의 안무
3. 결론 - 1
1) 건축 형태와 방해현상
2) 예시 –창덕궁 후원
3) 연극적인 시공간 구성
4. 결론 – 2
5. 최종 결론
본문내용
수천 년 전부터 인간의 신체체계는 건축물의 구성을 위한 기본 모형으로 이용되었다. 팔 다리는 몸통 주위에서 놀이하듯 움직이고, 주변부에 운동성을 제공하고, 외부 사물과 혼합되며, 외부와의 접촉을 가능케 한다. 몸의 중심으로, 신체의 축 속으로 평온함이 주기적으로 들어온다. 이 곳 내면에서 안정감, 안전, 평온함이 생겨난다. 그 중에서 배는 가장 안전한 장소, 세상의 동굴이 된다. 신체를 드러내는 것은 사지의 모든 움직임에 우선한다. 무엇보다 배를 드러내는 것은 하나의 상징적인 표식이다. 몸, 특히 몸의 중심부에 있는 성기와 몸 끝에 있는 머리와 다리를 드러내고 감추는 것은 유창한 연설과도 같은 행위가 아닌가. 앞 쪽을 보는 것, 특히 얼굴을 쳐다보는 것은 가장 강력한 암시가 된다. 오래 전부터 건축의 형식들은 이런 자세들을, 그리고 그 자세들의 핵심적 의미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이면서 유희를 벌여왔다.
그렇다면, 건축의 형식에 기초가 되는 장소와 공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마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어학사전에서 그 둘의 정의를 먼저 살펴보면, <장소> 란, ‘어떤 일이 이루어지거나 일어나는 곳’ 이고, <공간> 이란, ‘아무것도 없는 빈 곳’ 을 뜻한다. 그 중 <건축에서의 공간> 을 정의해보자. 책 안에서의 유명 건축가들은 모두가 다른 대답을 하고 있다. 이 것을 미루어보아 알 수 있는 것은 건축 공간 이란, 명확한 정의 내리기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하고 느꼈던 건축 공간에 대해 서술해 보려고 한다.
건축에서의 공간
건축 공간이란, ‘이 곳’ 이라는 장소를 건축물로 변화시킨 것이다. ‘돌을 쌓고, 기둥을 세우도, 산을 쌓아 올리고···’ 등 어떻게 보면, 정말 단순하게 정의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 ‘공간’ 이라는 개념에 ‘시간’ 이라는 현상을 주입시켜보면 매우 복잡하며 또 재미있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