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경제학

목차

1. 학파의 등장 배경
2. 케인즈 학파의 특징
3. 케인즈 이론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먼저 존 메이나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는 누구인가? (1883-1946)
케인즈는 학자인 아버지와 사회운동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후 1년 동안 남아서 마셜과 피구의 지도하에 경제학을 더 공부하였다. 그리고 케인즈는 경제학자이면서 투자에 성공하여 큰 돈을 번 소수의 사람에 속한다. 그리고 1차대전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높은 실업률과 불황을 분석하여 그의 역작인 화폐 이자 고용에 관한 일반이론을 1936년 출간하였다. 이 책은 현재 거시경제학의 기초가 된다. 또한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관리통화제도와 고정 환율제도를 주장하여 관철시키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평소 심장병으로 고생하던 케인즈는 자신의 새로운 경제이론에 의해서 세계 경제가 30년 동안 호황을 누리는 것을 보지 못하고 1946년 봄에 세상 떠났다.

여기서 ‘케인즈의 일반이론’의 책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면 이 책은 학계는 물론이고 정계에도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 책은 총 생산 따라서 고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케인즈의 혁명적인 아이디어는 총수요가 균형산출량과 고용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기본 아이디어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을 합한 총수요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완전고용은 정부지출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한 나라의 총생산량 따라서 고용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총수요인데, 총수요가 부족하면 실업이 있는 상태에서 경제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실업은 가격이나 임금 이자율의 신축성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지출의 도움이 있어야 해소가 가능하다. 즉 민간의 수요가 충분하지 못할 때는 그 부족분만큼을 정부가 공공 투자로 메울 수 있다는 것이 케인즈의 생각이었다. 따라서 경제가 불황일 때 완전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가 적자 재정을 통하여 공공지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케인즈의 이론이 나올 당시는 정부 재정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믿음이 강하던 시절이어서 이런 생각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