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복지 역사] 한국 사회복지 발달사(발달과정)
- 최초 등록일
- 2018.03.16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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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삼국시대
II. 고려시대
III. 조선시대
IV. 일제시대와 미군정시대
1. 일제시대
1/ 구호기관
2/ 구호제도
2. 미군정시대
V. 현대의 사회복지 발달사
1. 제1, 2공화국 시기
2. 제3, 4, 5공화국 시기
1/ 사회복지법제
2/ 사회복지정책
3. 제6공화국 시기 이후
1/ 사회복지법제
2/ 사회복지정책
VI. 사회복지의 역사적 전개와 그 특징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도 다른 나라와 같이 여러 동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회복지가 발달해 왔다. 즉, 고대사회부터 두레나 계 등 민간 차원의 상부상조 전통이 강했고,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구휼행정이 종교적 배경으로 일책부터 실시되었다. 조선시대까지 사회복지는 대개 구빈정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그 후 일정시대를 거쳐 미군정시대 그리고 1960년대에 와서야 사회복지의 체계가 확립되기 시작하였다. 현대의 사회복지는 선진국들의 사회복지제도를 도입하여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는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계승되어 온 우리 고유의 민생구휼사업행정의 관습은 우리의 복지문화와 생활 속에 남아 계승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발달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I. 삼국시대
삼국시대에 구빈사업은 원시공동체의 관습이 남아 있어서 씨족이나 부족의 결합이 강했기 때문에 개인의 문제는 대개 공동체 내에서 해결되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자연재해나 사회 취약계층에 관하여 이루어진 당시의 사회복지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우리나라 역사기록에 나타나는 구빈사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일반화되어 있었던 복지제도는 '창제'라고 할 수 있다. 창은 양곡을 비축해 두는 창고로 삼국지에 의하면 고구려의 부족사회시대에 지역공동체마다 창을 두고 있었는데 그것을 부경이라고 하였다. 창의 원래 목적은 전시에 군량미를 확보하는 것이었지만 빈민구제에 많이 활용되었다. 삼국은 이러한 창제 이외에 다음과 같은 구빈사업을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첫째, 관곡의 진급으로, 이는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관곡을 여러 가지 형태의 재난을 당한 백성들에게 구제하는 것으로 삼국에서 자주 실시되었다.
둘째, 사궁구혈으로 사궁이란 환과고독을 지칭하며, 사궁구혈 행정이란 환과고독의 무의무탁한 빈민을 구제하는 것으로 삼국시대부터 여러 군주들이 친히 방문하여 의류나 곡물 등을 베풀어서 이들을 구제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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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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