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에 있어서 자연과학의 활용
- 최초 등록일
- 2018.03.23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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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고학은 학문으로서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연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20세기 전반까지의 고고학연구는 형식학적 방법, 계기연대법 및 전파론 등이 중심이 되어 유물을 분류하고, 편년하면서 그 계통을 추구하는 단순한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세기 중엽 고고학의 연대를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방사성탄소연대결정법을 비롯하여 유물의 과학적 분석, 통계적 분석 등 자연과학적 방법이 고고학연구에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바탕으로 1960년대 미국의 L.Binford는 신고고학을 주창하게 된다. 이후 현대 고고학에서는 자연과학적 방법이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고고학은 과거의 문화를 연구하는 과학이라고 정의하기에 이른다.
한국 고고학에서 자연과학적 방법의 도입은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이 효시라고 볼 수 있다. 1951~1952년 가평 마장리 유적에서 목탄을 채집, 미시간 대학에 의뢰하여 방사성탄소연대를 얻었다. 이후 토기의 과학적 분석을 시작으로 철기, 청동기, 곡옥, 흑요석, 유리 등의 자연과학적 분석이 시도되고, 이를 통하여 제작기술의 확인과 산지추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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