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상] 리턴

소개글

리턴
기획: 박영수
연출: 주동민
극본: 최경미
출연: 고현정, 박진희(최자혜), 이진욱(독고영), 신성록(오태석), 봉태규(김학범), 박기웅(강인호)
방영: 2018년 1월 17일 ~ 2018년 3월 22일. 수목 밤 10시 SBS
감상입니다

목차

1. 결손
2. 무협
3. 4대 4
4. 촉법

본문내용

1. 결손

드라마 리턴은 '사회파 스릴러'로 소개되었다. '사회파'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란 입장이다. 사회파 미스터리는 트릭에 몰두하지 않는다. 사건의 동기를 찾아내고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를 찾는다. '누가' 죽였는지가 아니라, '왜' 죽였는지가 촛점(포커스)이다. 스릴러는 범인을 밝혀놓고 쫓고 쫓기는 걸 보여준다. 드라마는 미스터리 적인 요소가 있지만 스릴러로 보는 게 맞겠다. 어차피 범인은 정해져 있다.

드라마를 보고 나서, 아이를 키우는 홀어머니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했다. '헨리크 입센'이 쓴 '인형의 집'의 '노라'는 어찌 되었을까? 창녀가 되거나 죽었을 거라는 것이 '루쉰'의 이야기였다. 현대의 한국에는 그 사정이 나아졌을까? 답은 ‘아니올씨오’다.

바닷가 태인에 9살난 딸을 둔 엄마가 있다. 횟집에서 일하면서 애를 키워간다. 새마을 모자를 쓴 양반이 노래방에 가자고 한다. 일당 처 준다 해서 노래방 갔다가 퇴근이 늦었다. 아이는 노래를 부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