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태 <동사형꿈> 총6페이지 페이지별 순서
*정*
다운로드
장바구니
소개글
내 성격과흥미에 맞는 동사를 찾자!
많은 학생이 아직 진로 계획이, 꿈이 없다 한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고 다가가기 위해 무엇이든 고민하고 행동에 옮겼다면 이미 그것은 계획의 시작이다. 진로 선택은 단지 중·고등학교 진학이나 대학교와 전공 학과를 선택하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인가 의도된 행동이 이루어질 때 가치가 있다.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교사 · 변호사 ·의사 · 디자이너 · 카피라이터 · 가수 등 특정 신분이나 직업을 거론한다. 이러한 명사형 꿈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하고 일관된 노력을 실현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좌절이나 낙담을 하지 않으려면, 진정 즐겨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동사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는 ‘교사’라는 특정 직업이나 신분을 지칭하는 명사가 아니라 ‘가르치는’처럼 동사형 꿈을 꾸면 교사뿐만 아니라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길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사형 꿈’이란 무엇이 되겠다는 일반적인 직업과 신분을 지칭하는 장래희망이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즐겁게 행동하겠다는 방향성이다. 동사형 꿈은 내가 주도하는 미래이다.
정답은 없다
진로의 갈림길에서 나만의 길을 찾아야한다
이 책은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중요한 순간에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먼저 친화성 · 신경성 · 외향성과 내향성 · 개방성 · 성실성 등 사람들의 다섯 가지 성격 유형을 살펴본다. 학생 스스로 성격의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찾게 한다. 좋은 성격이나 나쁜 성격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자기 성격에 맞게 자존감을 갖고 행복한 삶을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목차
Part 1 내가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1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2 자존심을 버리고, 자존감을 찾아라
3 자존감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Part 2 동사형 꿈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1 나쁜 성격은 없다
2 ‘주어진 대로’가 아닌 ‘내 성격대로’
3 동사형 꿈을 찾아라
Part 3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라
1 1+1=2가 아니다
2 미래를 위한 학과 및 계열 선택
3 같은 출발, 다른 미래
Part 4 시야를 넓히면 미래가 보인다
1 더 많은 경험은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2 환상을 버리고 보람을 찾아라
3 첫발을 내딛기 위한 준비
Part 5 대학에서 꿈은 현실이 된다
1 대학을 내 인생의 디딤돌로 삼자
2 교과서에 없는 진로 이야기
3 나의 미래는 내가 만든다
Part 6 대학 계열 및 학과별 취업 현황
1 길은 생각보다 넓다
2 계열 선택 시 알아야 하는 학과 특성
3 전공 학과별 직업 선택 현황
본문내용
p52 고민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안철수 의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대교수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여 성공한 CEO로 유명해진 안철수 의원(2014년 현재 19대 국회의원)은, 대학생 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사람이기도 합니다.의대 교수에서 벤처기업 CEO로, 또 다시 대학 교수, 정치인으로 과감하게 변신하며 존경을 받아온 그도 사실 신경성이 높은 성격이라 늘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의대 교수를 그만두고 벤처기업을 창업할 때가 제일 고민을 많이 했을 때인데, 이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6개월 내내 고민만 했어요. 당시엔 어떤 결론이 나든 고민 좀 안 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웠지요. ... 처음엔 아무런 답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계속해서 고민하면 결국 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신경성이 높은 성격 때문에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이 삶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p54 내향적 성격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하였더니 80%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향적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외향성=긍정적, 내향성=부정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내향성이 높은 성격은 ‘감정표현이 어렵다.’, ‘작은 걱정을 오래한다.’, ‘소극적이고 추진력이 부족하다’등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과연 내향적인 사람은 성공할 수 없을까요?
성격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제니퍼 콘와일러 교수는 <내향적인 리더>라는 책에서 대표적인 내향적 성격의 소유자로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버락 오바마를 뽑았습니다.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 스티브 잡스, 존 F 케네디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상대성 원리를 발견한 앨버트 아인슈타인, 수많은 발명품을 만든 천재 토머스 애디슨,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까지 모두 내향성 성격의 소유자라고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