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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성 <군함도, 끝나지않은전쟁>총17쪽 페이지순 독후감

*정*
최초 등록일
2018.03.24
최종 저작일
2017.10
17페이지/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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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규명과 보상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유족.한일 시민의 목소리를 한 권에 응축한 책이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소속 연구원, 유족이자 활동가인 이희자 대표, 일본의 시민운동가, 한국의 변호사까지 18명의 필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길게는 20년, 많게는 30차례에 걸쳐 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남아 있는 비극의 역사 현장에 찾아가 취재하고, 피해당사자와 유족, 목격자의 구술.인터뷰를 생생하고 촘촘하게 기록했다. 노동자, 군인.군속, 군 '위안부', 전범, 포로, 원폭피해자 등 다양한 정체성으로 드러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강제동원 피해자의 목소리를 쫓는 이 여정은 참으로 전방위하다. 역사학자 이이화의 말마따나 "하나의 민족운동사"라 해도 좋을 책이다.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군함도'라 불리던 하시마와 인근의 다카시마를 직접 취재해 강제동원의 실상을 담았다. '군함도'와 강제징용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펼쳤던 필사의 노력을 담았다. 2부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 걸쳐 전쟁의 군수품 조달에 동원됐던 조선인 노무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3부에서는 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아시아.태평양 각지에서 군인.군속, 군 '위안부'뿐 아니라 전범, 포로 등 미처 알지 못한 다양한 모습으로 일본의 침략전쟁에 동원됐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4부에서는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에 맞선 피해자와 유족들의 법정투쟁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진상규명, 일본정부의 공식적 책임 인정과 배상 등 여러 가지 남겨진 과업을 제시한다.

목차

1. 추천사

2. 프롤로그

3. 1부 군함도, 조선인을 기억하라
1)‘군함도라 불리는 섬에 가다
2)조선인들은 어떻게 끌려갔을까
3)‘지옥섬’하시마의 하루
4)강제징용의 현장, 세계유산이 되다
5)강제동원 역사 전체를 밝혀라-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일본 근대 산업시설 등재 결정문

4. 2부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군수품 조달에 동원되다
1)환영받지 못한 여자근로정신대의 귀국선
2)수몰된 136명, 조세이 탄광의 비극
3)함포사격의 타깃이 된 ‘철의 도시’가마이시
4)아사지노 비행장에 버려진 유골들
5)우편저금과 연금 기록으로 아버지를 찾다
6)오키나와 전쟁에 끌려간 조선인들
7)오사카의 강제연행 유적지 안내판 설치와 우익들의 공격

5. 3부 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전쟁의 총알받이로 동원되다
1)누가 조선 청년을 전범으로 만들었는가
2)일본군으로 죽은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3)시베리아에 억류된 조선인 포로들
4)하이난 섬‘조선촌’에 묻혀 있는 살해당한 조선인들
5)파푸아뉴기니의 유골들
6)‘위안부’김학순 할머니와 나
7)아버지의 유해를 찾아달라!

6. 4부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1)조선인 강제연행,강제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여정
2)야스쿠니신사와 싸우는 한국인 유족들
3)피해자 보상의 길이 열리기까지
4)일제 강제동원 사건 17년째 소송 중
5)피폭자는 어디에 있어도 피폭자다
6)재한군인군속 재판의 발자취
7)한일협정을 다시 생각한다
8)식민주의 청산과 평화 실현을 위한 한일시민공동선언

7. 에필로그

본문내용

1부 군함도, 조선인을 기억하라
강제징용의 현장, 세계유산이 되다 –김승은(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p71 한반도 전체 길이를 넘을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을 한데 묶어 신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문제는 그 가운데 일제 침략전쟁을 위해 식민지 조선인과 중국인, 연합군 포로에게 강제노동을 시킨 시설이 8곳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이런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비서구에서 최초로 성공한 산업혁명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p74 이미 일제 강제징용시설의 등재가 90퍼센트 이상 확실해진 시점이었다.
게다가 일본정부는 십여 년 전부터 막대한 자금을 유네스코에 쏟아 붓고 있었으니 회원국의 여론은 우호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이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 일본의 등재를 막으려 한다며 일본이 상당수 위원국들을 설득한 상태라고 했다. 공식적인 단계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외교부의 의견 전달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p77 유네스코는 인류가 저지른 최악의 범죄인 ‘세계대전을 반성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인류의 지적,도덕적 연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1945년 11월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유네스코 헌장이 밝힌 대로 인류의 역사는 평화로운 상태로만 지속되지 않았다.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를 끊임없이 교육하고, 기억하려 노력해야 한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에 기초하여 인류가 범한 ‘부정적 역사’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해왔다. 그 대표적인 세계유산이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수용소Aushwitz Bitkenau(1979년 등재)이다. 이번 39차 총회 공식 포스터에 소개된 독일 에센Essen의 졸페라인Zollverein(2001년 등재) 탄광도 마찬가지이다.
독일은 이 탄광을 ‘라인 강의 기적’을 가져온 산업유산으로 등재했지만 1930년대 말부터 1945년까지 나치에 의해 유대인 포로들이 강제노동을 했던 사실과 6,000명 이상의 유대인이 학살된 어두운 역사를 숨기지 않고 기록했다.
우리는 이러한 사례에 빗대어서 일본이 등재하려는 산업시설에 은폐된 역사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등재를 막기 위해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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