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상] 미스티
- 최초 등록일
- 2018.03.26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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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스티
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방영: JTBC 2018년 2월 2일 ~ 3월 24일. 금토 밤 11시. 16부작
출연: 김남주(고혜란), 지진희(강태욱), 전혜진(서은주), 진기주(한지원), 하명우(임태경), 강기준(안내상), 이재영(고준), 장규석(이경영), 이연정(이아현)
드라마 감상입니다
목차
1. 신뢰
2. 질투
3. 페미니즘
4. 떡밥
본문내용
모토가
<갖고 싶고, 빼앗고 싶고, 지키고 싶었다>
주어가 생략되어 상상을 하게 만든다. 한 구의 사체에 세 명의 용의자가 있다.
드라마의 처음은 흡입력이 대단했다. 10부를 넘어서고 나서는 습관처럼 그냥 다가왔다. 1차적으로 로맨스이고 2차적으로 미스터리였다. 로맨스는 남녀간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이 큰 줄기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레퍼런스다. 강태욱은 고혜란을 좋아하는가? 고혜란은 강태욱을 좋아하는가?
로맨스의 하위장르로 미스터리를 차용했다. 삼각관계였던 한 구의 시체발견. 네 명에서 한 명이 죽었으니 세 명이 용의선상에 오름은 당연하다. 총괄적으로 로맨스는 성공했으나, 미스터리는 실패했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면, 로맨스가 아니라 멜로임을 알게 된다. 로맨스는 희극이지만, 멜로는 비극이다.
12부 복심에서 나온 고혜란의 말이다. 이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다.
<왜 내말을 믿지 않았을까. 그럼 아무 말도 없었을텐데. 나도 편하게 살고>
드라마는 19년 전 이야기의 반복이다. 서은주가 교집합이다. 고혜란은 그냥 고혜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