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03.31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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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제는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인데, 저자가 빵집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저자의 느낀 점들을 가볍게 풀어낸 글이다. 문체는 간단하고, 내용도 어려울 것이 없지만 책은 결코 가볍지 않다. 저자가 운영하는 빵집은 천연효모를 포함한 천연재료들로 만든 빵을 파는데, 그러한 빵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으면서도 느끼는 점이 있게 풀어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연한 기회에 이 책에 대해 듣고, 구입하여 읽어보았다. 부제는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인데, 저자가 빵집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저자의 느낀 점들을 가볍게 풀어낸 글이다. 문체는 간단하고, 내용도 어려울 것이 없지만 책은 결코 가볍지 않다. 저자가 운영하는 빵집은 천연효모를 포함한 천연재료들로 만든 빵을 파는데, 그러한 빵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으면서도 느끼는 점이 있게 풀어냈다.
농부가 되고 싶어 농학을 전공한 저자는 아버지의 반대로 교수님이 소개해 준 유기농산물 도매회사를 다니다 불합리함을 접하게 된다. 저자가 일하던 농산물 도매회사에서 경험한 부조리 중 하나는 원산지 위조였는데, 도매업자가 작황이 나쁠 경우 사전에 계약을 맺어둔 소매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산지에서 남은 사과를 계약서에 기재된 산지로 이송한 뒤에 상자에 담아 납품하는 식이었다. 그 외에도 몇몇 자본의 논리에 의해 저자가 동경하던 농사가 좌지우지되는 모습을 보고, “작더라도 진짜”인 일을 하고자 퇴사를 하고 제빵기술을 배운 후, 빵집을 시작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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