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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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의 정신병원 안에 있는 환자들에게는 자유란 전혀 없었고, 비인간적이고 권위적인 간호요원들로 인해 자신의 생각과 의사도 처참히 무시당하며 억압받고 있었다.
이 영화에 나오는 간호요원들의 행동 거의 모두가 간호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중 첫 번째로 주인공 ‘맥’이 간호요원이 주는 약이 어떤 약인지 물었을 때, 단순히 좋은 약이니 먹으라며 먹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먹이겠다며 협박을 하듯 말하고 약에 대해 설명은 전혀 하지 않았다. 환자는 자기 자신의 주인이므로 자신이 받는 치료, 약품 등에 대해 충분히 알 권리가 있는데 이를 무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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