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요즘 유행하는 졸혼에 대해 작성하고, 졸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최근에는 이혼 대신 졸혼을 고민하고 있는 중년부부가 늘고 있다. 졸혼의 뜻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말이다. 즉, 부부사이의 혼인 관계는 유지되지만, 부부간의 삶에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하던 부부들의 헤어짐은 사실 최근의 상황만은 아니다. 졸혼 뿐만 아니라 황혼이혼 또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혼이혼은 은퇴 또는 퇴직 이후 갑자기 변화한 생활환경과 부부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서로 불편해지고 전에 없던 갈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인해 생겨난다. 또한 여기에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며,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뒤늦게라도 내 인생을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아진 점도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황혼이혼 대신 졸혼을 택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졸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부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편의성과 자유로운 삶 추구, 이 두 가지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아 새롭게 생겨난 결혼의 유지 형태라고 말한다. 부부가 같이 살기는 싫지만 이혼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번거로움, 자녀들에 대한 미안함, 이혼 후 노인 빈곤과 주위의 부정적 시선 때문에 이혼 보다는 졸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졸혼은 별거와 비슷해 보이지만 별거와는 다르게 서로 간의 정서적인 유대 관계는 유지하지만 사생활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것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이에 본론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졸혼에 대해 의견을 서술하도록 하겠다.

2. 본론
졸혼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유래한 신조어로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문장의 줄임말이다. 졸혼은 남녀가 부부로서 관계를 그대로 유지는 하지만, 배우자간의 서로의 삶을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서로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새로운 풍속을 말하는 것이며, 졸혼은 지금까지 부부관계를 리셋하고 부부가 결혼 이전의 자신을 되찾아 결혼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함축적인 의미도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5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 가연 | 2016
졸혼 시대: 낡은 결혼을 졸업할 시간 | 더퀘스트 |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