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영국 사회복지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8.04.06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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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근대 이전 시기
II. 19세기
III. 20세기 전반기
IV. 20새기 후반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I. 근대 이전 시기
영국은 일찍이 1940년대에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하여 복지국가를 실현한 나라이며, 사회복지의 역사도 매우 오래 되었다. 중세시대에는 봉건체제하에서 길드라는 이익집단을 통한 상부상조제도가 등장하였다. 길드의 구호활동으로는 사망한 회원에 대한 장례, 질병, 사고, 노령으로 인한 빈곤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기적인 부조금의 지급, 재난에 의한 재산피해에 대한 성금의 전달 등이 있었다. 이러한 길드를 통할 공제제도는 봉건적 성격의 것이었으며 원조의 단위는 소규모의 정착된 지역사회였다. 봉건제하의 엄격한 계급사회에서 기술자의 빈곤은 길드가 보호해 주었고 노인은 정년 없이 무한정 근로할 수 있었으며, 교회에서 자선을 행하였기 때문에 빈곤이 사회문제로 간주되지 않았고, 빈곤문제에 대한 대응도 자선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렇듯 자선활동과 자조행위에 의존하던 빈곤의 구호에 국가의 개입이 요구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과 종교개혁 등으로 인한 국가 전반에 걸친 경제사회적 변화 때문이었다. 14-15세기에 시작된 산업혁명은 중세의 영국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 시기에 봉건제도가 점차 해체되면서 많은 농민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또 16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교회 재산과 영토가 국왕에게 귀속되어 걸인에 대한 교회의 자선이 중단되었다. 16세기에 이르면 봉건영주로부터 최소한의 보호를 보장받을 수 있었던 봉건제도가 약화되고, 그 결과 수많은 농민과 군인이 유랑걸인이 되어 사회적 불안이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16세기 에는 노동능력을 가지면서 빈민이 사회문제가 되어 이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응책이 요청되었다.
이에 따라 빈민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수립되기 시작하였다. 그 한 예로서 1531년에 제정된 헨리8세의 법령(“걸인에 대한 처벌법”)이 제정되었는데, 이는 교구단위로 노동불능의 빈민을 구제하도록 하는 것으로서, 시장이나 치안판사로 하여금 교구에 머무르면서 노동불능의 노인이나 빈민의 구호신청을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유랑걸인은 이전의 노동지역으로 복귀시키도록 하며, 이들을 등록하게 하여 지정된 구역에서만 구걸하도록 규정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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