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y를 읽고

소개글

메시 혼돈에서 탄생하는 극적인 결과를 읽고 독후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언젠가 우연히 탐라도서에서 메시 책을 본적이 있다. 그 당시 “어? 축구선수 메시가 책을 썼나?”하며 지나갔던 적이 있는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이번 경영의사결정론을 통해 그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본론에 들어가기 전, 2017년 1월 1일 새해가 밝아오는 날이 생각난다. 전날 저녁부터 해돋이를 보려고 뜬 눈으로 밤을 세워가며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면서 소원을 빌었다. “2017년 한해 정말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보내겠습니다. 꼭 성공 할수있게 도와주십시오.”라고 말이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2017년에는 인생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야겠다고 마음먹고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잡다한 물건들로 엉망인 집안을 치우고 각종 서류와 책들로 지저분한 자동차도 세차를 하고 다이어리를 사서 하루 일과를 적고 캘린더를 사서 1년 스케줄을 써내려갔다. 무계획적으로 살았던 지난 한 해를 반성하며 하루 24시간을 값지게 보낼 것을 결심하는 것이 성공의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청소와 계획만으로 하루를 보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청소를 하던 그날이 그 당시에는 매우 알차고 보람차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정작 실속은 하나도 없었던 날이 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개인만이 아니라 기업과 같은 조직에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최고의 성과를 내기위한 원동력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우리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했던 질서 있고 계획적인 삶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인 팀 하포드이다. 그의 신간인 『메시』는 다가오는 변혁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창조와 혁신이 혼돈과 무질서에서 탄생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고, 그동안 부정적이라고 여겨졌던 혼돈과 무질서가 인간의 창의성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과 인용을 통해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messy/ 팀 하포드/ 윤영삼 역 / 위즈덤하우스